Needs
I. 조직현황
- E사는 국내 대표적인 식품기업으로 10개 이상 계열사를 보유함.
- 2022년 E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통합가치체계(경영이념, 행동방식, 미션)를 새롭게 구축함.
- 그룹 활동을 한 방향으로 정렬하고, 새로운 가치 지향점을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함.
II. 요청사항
(1) 외부 브랜딩과 내부 브랜딩 Align
- 고객이 인식하는 브랜드와 내부 조직문화 간 일치
- 기업브랜드와 조직문화의 Gap을 해소함으로써 그룹 브랜드 경쟁력 확보
(2) 그룹 공통 일하는 방식과 계열사별 일하는 방식 동시 개발
- 그룹 공통 행동약속 개발 + '계열사별 맥락과 특성을 고려한' 계열사별 행동약속 개발
- 공통 가치를 추구하되 조직별 특성 및 다양성 존중
(3)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
- 일하는 방식을 만드는 과정을 모두가 알도록!
- 구성원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되는 일하는 방식을 도출
Solution
I. 프로젝트 절차 및 활동 설계 주안점
1) 계열사별 맥락과 조직문화 지향점을 일하는 방식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?
- 전체 계열사 경영진 일대일 인터뷰 실시
- 목적: Alignment Target 설정을 위한 계열사별 특성, 맥락, 조직문화 지향점 파악
- 세부활동: 1) 계열사별 특징 파악, 2) 맥락 안에서 경영진의 핵심가치 해석 청취, 3) 계열사별 조직문화 지향점과 관련하여 경영진의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스토리 수집
- 계열사별 조직문화 지향점 내러티브 작성 후, 워크숍 reading material로 활용
- 경영진 스토리를 핵심가치별로 재구성해, CoC 키워드 및 문구 도출 시 참고자료로 활용함
-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
- 보다 정확한 구성원의 선호, 의견 반영을 위해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의사결정에 활용함
- 설문 주관식 문항 의견: 출현단어 빈도 분석 & 동시출현 단어 분석
- CoC 키워드와 문구 선호도: 직급 간, 계열사 간 차이 분석
2)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?
- 가볍고 재밌는 뉴스레터와 설문을 활용한 적극적 소통
- 목적: 피로감은 낮추고 재미는 높이는 콘텐츠 설계로, 프로젝트 과정의 적극적 공유 및 viral을 통한 참여도 지속적 증가
- 세부활동: 1) 직관적 문구와 이미지를 활용한 과정별 산출물 콘텐츠 작성, 2) 위트 있는 Quiz 설계, 3) 프로젝트 전체 여정 소개 이미지 제작 등
- 각 계열사 구성원과 함께 하는 워크숍 활동
- 목적: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일하는 방식 도출을 위해 다양한 각 계열사 구성원이 함께 모여 직접 CoC 안 도출
- 세부활동: 1) 외부 사례 벤치마킹, 2) 내부자료 리뷰, 3) CoC 문구 도출, 4) CoC 설명문 작성, 5) 내재화 방안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
- 눈길을 끄는 Interactive 포스터 제작
- QR코드를 스캔해 바로바로 참여할 수 있는 포스터 제작
3) 일하는 방식 개발 품질을 어떻게 보증할 것인가?
- 프로젝트 시작 시점에 절차별 산출물 및 활동을 연계하여 기획
- 각 단계 산출물이 연계되어 발전하는 형태로 프로젝트 절차와 활동을 설계함으로써 최종 산출물 품질을 보증함
II. 프로젝트 성공전략
1) 내러티브를 활용한 한 방향 정렬 (Aligning people through narrative goals)
- 일하는 방식에 관한 경영진 지향점이 딱딱한 지시사항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내러티브로 만들어 공유함.
- 내러티브를 참고하되 구성원이 직접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충분히 발산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함.
-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점차 경영진 내러티브와 구성원 내러티브를 함께 공유함.
※ 경영진 내러티브는 일대일 인터뷰로 구성원 내러티브는 데이터 분석 및 워크숍 내 의견청취로 도출
2) 자율성 제공을 통한 동기부여 환경 조성 (Supporting autonomy to create the motivational conditions)
- 가치체계와 조직문화 지향점이 통제로 느껴지지 않도록, 전체 임직원 설문과 투표를 활용해 CoC 키워드/CoC 문구 선택권을 제공함.
- 일하는 방식 도출 과정에서 선택권을 제공하여 구성원 자율성을 지지함.
- 자율성을 지지하여 구성원의 활발한 참여를 촉진하는 동기부여 환경을 조성함.
3) 단절된 개별 활동이 아닌 연계된 다면적 활동 추진 (Not a single intervention, But multifaceted interventions)
- 프로젝트 활동이 하나하나 단절되어 수행되지 않도록 통합적으로 설계함.
- 경영진과 구성원 간 생각의 간극은 줄어들고, 일하는 방식에 관한 공감도는 높아지도록 다면적 접근방식을 취함.
Result
[ 워크숍 산출물 ]
1) 프로젝트 단계마다 활동 및 산출물을 활발하게 공유하여, 일하는 방식 개발 과정에서 구성원 인지와 참여를 함께 높임
- 지속적으로 증가한 뉴스레터 참여활동 참여율
- 1차: 5월 10일 ‘일하는 방식’ 개발 프로젝트 <OOOOO>, 시작합니다!
- 2차: 5월 22일 퀴즈 Event와 함께 하는 두 번째 소식
└ 퀴즈 이벤트 참여자 수: 396명 (5/22~29)
- 3차: 5월 31일 설문 Event와 함께하는 세 번째 소식
└ 설문 이벤트 참여자 수: 1,621명 (5/31~6/7)
- 4차: 6월 22일 워크숍과 함께 돌아온 네 번째 소식
- 5차: 7월 5일 CoC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!
└ 설문 이벤트 참여자 수: 1,955명 (7/6~7/11)
2) 가치체계에 기반해 그룹을 한 방향으로 정렬할 수 있는 그룹공통 CoC를 개발하는 동시에, 실제 실행을 위해 계열사별 업무 맥락을 반영한 계열사별 CoC 개발
- 총 46개 CoC 개발
- 그룹공통 CoC 문구와 설명문 개발: 총 7개
- 13개 계열사별 각 3개 CoC 문구와 설명문 개발: 총 39개
※ 그룹 공통 CoC 포스터 1종, 계열사별 포스터(7+3) 포스터 13종 제작
